하이라이트조회 23

⚽ [MLS] 2026.10.15 LAFC 3-1 오스틴 FC 하이라이트

5
Lv.5
인생철통
2026-10-16 03:35

경기: LAFC vs 오스틴 FC
대회: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시즌 30라운드
경기일: 2026년 10월 15일
최종 결과: LAFC 3-1 오스틴 FC
경기장: BMO 스타디움

LAFC가 데니스 부앙가의 멀티골과 손흥민의 1골 2도움을 앞세워 오스틴 FC를 3-1로 꺾었다. 전반 내내 상대 골문을 두드리고도 득점하지 못했지만 후반 52분 부앙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0분 사이 세 골을 몰아치며 최근 리그 4경기 무승 흐름을 끊었다.

경기 초반부터 LAFC가 공격적으로 나섰다. 홈에서 높은 위치까지 라인을 끌어올렸고 손흥민과 부앙가를 중심으로 오스틴 수비 뒷공간을 반복해서 공략했다. 전반 슈팅 수에서 13-5로 앞설 정도로 공격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레오 발타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등 결정적인 기회도 있었고, 오스틴 골키퍼 브래드 스튜버의 선방까지 이어졌다. LAFC가 경기 내용을 주도했음에도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시즌 막판 서부 콘퍼런스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축구 주요 경기 흐름에서도 LAFC에는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였다.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52분이었다. 마크 델가도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 뒤로 패스를 연결했고, 침투한 손흥민이 두 명의 수비 사이를 뚫고 골문 앞으로 낮은 패스를 보냈다. 부앙가가 빈 공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LAFC가 1-0으로 앞섰다.

손흥민의 정확한 움직임과 마지막 패스가 만든 선제골이었다. 전반부터 오스틴 수비 사이 공간을 노리던 LAFC가 후반 시작 후 비교적 빠르게 결실을 맺었다.

오스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6분 미르토 우주니가 전방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브랜던 바스케스가 골문 앞으로 침투했다. 바스케스가 위고 요리스를 상대로 낮은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1-1이 됐다.

하지만 동점은 불과 1분밖에 유지되지 않았다. 67분 오스틴 골키퍼 스튜버가 걷어내려던 공이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손흥민에게 맞고 부앙가 앞으로 흘렀다.

부앙가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 번의 터치로 공을 정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가까운 골문을 뚫어 2-1을 만들었다. 이날 두 번째 골이자 시즌 17호 득점이었다.

오스틴이 어렵게 동점을 만든 직후 곧바로 다시 실점하면서 경기 흐름은 LAFC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부앙가는 이 경기 멀티골로 올 시즌 네 번째 공식전 멀티골 경기를 기록했고, 최근 8경기에서 7골을 넣는 상승세도 이어갔다.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72분 부앙가가 중원에서 헤더로 공을 연결했고, 왼쪽 측면을 달리던 제이콥 샤펠버그가 수비 사이로 정확한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은 골문 앞으로 쇄도하며 지체 없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고 LAFC가 3-1까지 달아났다.

선제골과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직접 세 번째 골까지 기록하면서 손흥민은 이날 LAFC가 넣은 세 골에 모두 관여했다. 손흥민은 정규시즌 도움을 15개까지 늘려 MLS 도움 선두에 올랐고, 카를로스 벨라가 2019년에 세운 LAFC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부앙가 역시 2골 1도움으로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지배했다. 두 선수는 이날 나란히 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후반 20분 동안 오스틴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시즌 막판 두 공격수의 활약과 순위 변화는 해외축구 최신 소식에서도 계속 중요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LAFC는 경기 전체 슈팅에서도 28-13, 유효슈팅에서는 13-4로 오스틴을 크게 앞섰다. 스튜버가 10개의 선방을 기록하지 않았다면 점수 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었을 만큼 홈팀의 공격 우위가 뚜렷했다.

3-1 승리를 거둔 LAFC는 시즌 12승 9무 9패, 승점 45점이 됐다.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하면서 5위 휴스턴을 1점 차, 4위 산호세를 2점 차로 추격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경기 확보 경쟁에도 다시 불을 붙였다.

임시 지휘봉을 잡은 사비 타마리트 감독에게도 의미 있는 경기였다. 감독 부임 후 첫 승리를 기록했고, LAFC는 최근 리그 4경기 무승 흐름에서도 벗어났다.

LAFC는 다음 경기에서 뉴욕 시티 FC 원정에 나선다. MLS를 포함한 주요 해외축구 경기와 오늘 스포츠중계 편성 확인도 정규시즌 막판 순위 경쟁과 함께 이어진다.

네오티비 김도현 기자 : 전반 13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득점하지 못했던 LAFC는 후반 손흥민과 부앙가의 호흡이 살아나면서 20분 만에 세 골을 몰아쳤다. 오스틴이 66분 동점을 만들자 불과 1분 뒤 부앙가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손흥민이 72분 직접 세 번째 골까지 마무리한 장면이 승부를 완전히 결정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목록으로
로딩중...